질병관리청은 이달 접경지역인 파주와 철원에서 군 복무 후 전역한 제대군인 2명에게서 말라리아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연 600명 이상 발생하며, 이 중 군인은 전체 환자의 약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전국 보건소와 군병원에서 무료 말라리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전역 이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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