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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향기 수요일 21시 10분

백제의 향기, 부여에서

등록일 : 2025.05.14 21:58

■ 부여
- 충청남도 서남부, 금강하류 지역에 위치
- 금강(백마강)과 부소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분지형 도시
-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백제의 마지막 수도 '사비성'
- 538년 백제 성왕이 수도를 공주에서 부여로 천도한 이후 백제의 정치, 문화, 외교 중심지로 약 123년간 번영
- 백제의 문화적으로 황금기.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허브로 성장
-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고장·백제역사유적지구로 2015년 등재

■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설레는 로맨스 : 궁남지
- 백제 무왕 35년(634)에 궁궐 남쪽에 만든 것이라 하여 궁남지
- 궁남지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알려진 가장 오래된 궁궐 연못
- 궁의 남쪽에 연못을 파서 물을 20여 리나 끌어들여 만든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인공연못
- 궁남지의 조경기술은 『일본서기(日本書紀)』에서 확인되듯이 일본에 알려져 일본 원지 조경의 원류가 되었다고 전함.
-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무와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곳.
- 궁남지는 단순한 인공 연못이 아니라, 백제의 로맨스와 예술적 감성이 깃든 공간

■ 자연 그대로 전해오는 설렘 : 황포돛배 * 낙화암
- 백제시대 황포돛배는 주로 곡식, 소금, 목재 등을 실어 나르는 운송용 배
- 부여는 백제의 수도였고, 금강(백마강)은 내륙과 서해를 잇는 교통·무역의 중심
- 이 강을 통해 군사, 물자, 외교 사절 등을 수송했고, 왕실 행차나 외국 사절단 접대도 이뤄짐
- 낙화암은 백제의 마지막 이야기가 서려 있는 아주 애틋하고 상징적인 장소
- 부소산성이 무너지자, 궁궐의 여인들이 절개를 지키기 위해 낙화암에서 몸을 던짐.
- 그들의 한과 절개는 백제 멸망의 비극을 대표하는 전설로 남음.

■ 과거와 현재를 잇는 예술마을이 주는 설렘 : 규암마을 & 수북로1945
- 규암마을은 백제의 수도였던 사비성(현 부여)의 인근 지역으로서 상업과 문화의 중심지
- 전통적인 건축 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는 한옥들이 많아 문화재적 가치도 높음
- 역사적 배경과 문화유산은 현재까지도 마을의 정체성과 자부심으로 이어지고 있음
- 최근 청년 예술가들과 공예인들이 모여들면서 새로운 활기를 띠고 있음
- 빈 상가와 주택을 활용하여 공방, 카페, 전시 공간 등 다양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있음

■ 시원한 백마강 바람을 가르는 익사이팅 : 백마강 사륜 바이크
- 백마강을 따라 달리는 사륜 바이크가 요즘 부여여행 코스 중 원픽으로 꼽히고 있음.

■ 사랑이 꽃피는 나무가 주는 설렘 : 성흥산 사랑나무
- 가림성에 위치한 사랑나무는 수령 400여년 된 것으로 추정.
- 나무 옆에 서면 임천면은 물론 논산, 강경, 익산, 서천이 한눈에 보이고 날이 좋으면 익산의 용화산과 장항 제련소까지 바라볼 수 있음.
- 드라마 <서동요>, >대왕세종>, <여인의 향기>, <일지매>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촬영지로 인기 많은 곳
- 젊은 연인들의 포토 핫플레이스로 유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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