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에는 다복하기로 유명한 다둥이네가 있다. 수영 국가대표 출신 아빠 이충희(45) 씨와 다재다능한 엄마 노현진(41) 씨 사이에서 태어난 이노율(8), 이노유(6), 이노하(5), 이노히(2) 4남매이다. 사실 처음엔 아이에 대해 특별한 계획이 없던 부부. 하지만 아이가 하나둘 태어날 때마다 새로운 행복을 알게 되었고, 이제는 4남매 없는 삶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사랑스런 4남매를 키우기 위해서 맞벌이도 마다하지 않는 부부. 아빠 충희 씨는 수영 강사로 일하고, 아내 현진 씨는 시간을 쪼개 폴댄스 강사, 아쿠아로빅 강사, 미용사, 연극 배우 등 다양한 일을 해내고 있다. 낮 시간에는 아들 내외를 대신해 할아버지, 할머니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4남매를 돌봐 주고 있다.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만큼, 시간이 날 때 마다 아이들과 최대한 놀아주려고 애쓰는 부부. 그런 엄마, 아빠의 든든한 사랑 속에서 4남매는 오늘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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