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롤로그
폴란드 수출로 열린 K-방산의 세계 수출길!
- K2 전차 2차 폴란드 수출은 계약 금액이 약 65억 달러(약 9조 1천억 원)로 단일 방산수출로는 사상 최대 규모
-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안규백 국방장관이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함께 K2 전차 2차 이행계약 서명식을 보여주며 현재 K-방산의 세계적 위상을 보여준다.
2. 러·우 전쟁으로 시작된 K-방산
- 러·우 전쟁 발발/탈냉전시대였던 우크라이나는 무기원조가 시급했다.
- 우크라이나 인접국가인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다음일 수도 있다는 공포감에 휩싸이고 세계 각지에서 무기조달에 힘썼지만, 대한민국만이 무기 조달이 가능했다.
- 최고의 품직, 합리적 가격, 무엇보다 빠른 납기일이라는 최고의 조건이 폴란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2025년까지 지속되는 폴란드와의 방산수출길을 다뤄본다.
3. K-방산의 삼대장! K-2, K-9 자주포, FA-50
- 우리 육군의 핵심 전력이자 K-방산의 효자 수출품인 K-9 자주포.
- 빠르지만 안정적인 기동 성능! 거기에 강력한 화력 체계를 갖춘 K-2 전차!
- K2 수출금액은 거의 9조에 달한다. 폴란드 대통령 언급대로라면은 2차 3차까지 모두 합친다면 대략 30조 정도 규모. K2와 K2PL 포함해서 확보가 된다면 거의 40조에 육박한다.
- K-9은 단군 이래 최대의 방산. 그러니까 전체 세계 자주포 시장의 현재까지 절반 이상을 K9이 차지한다.
4. K-방산 공군전력 / TA-50, FA-50, KF-21
-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블랙이글스의 공연이 펼쳐지는 김해 스페이스 챌린지 현장
- 우리손으로 만든 국산 경공격기 TA-50으로 하늘에서 공연을 펼치는 블랙이글스 조종사들, 그들에게서 듣는 국산 전투기의 장점
-제16전투비행단, 대한민국의 공군으로서 우리 전투기들의 우수한 성능, 안정성을 들어본다.
- 한국산 전투기를 갖고자 했던 오랜 꿈이 2022년 KF-21 보라매에 의해 실현됐다.
5. K-방산의 시초 '번개사업'
- 1971년은 무기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된 사건이 벌어진다. 1.21 청와대 습격 사건, 미국 정보함 푸에블로 납북, EC121 정찰기 동해 격추
- 극도의 군사적 긴장감이 감도는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71년 11월에 12월 30일까지 한 달 만에 무기를 만들어 내라는 명령을 내렸다.
- 소총 카빈, 박격포 그다음에 수류탄 지뢰 이런 기본적인 장비를 한 달 만에 만든다고 해서 지어진 번개사업이다.
6. 철강에서 무기까지 이어지는 현대의 K방산- 국방기술품질원
- 방탄강 생산 / 국방부와 1990~1994년까지 5년간 국책과제로 연구개발
- 중요한 건 열처리 공정 - 쇳물이 나온 이후 16개가 넘는 제작공정
- 부리넬 경도 측정 실험
- 3천킬로그램 하중으로 눌러서 자국 나는지 등을 테스트
7. K-방산의 함정
- 삼면이 바다로 된 해양 국가의 정체성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 국가 경제 안보 측면에 해양 안보 측면에서 해양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국가다.
- 그만큼 해양에서의 국익 제고를 위한 해양 안보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 잠수함을 운용한 역사는 길지 않지만 세계적으로 잠수함을 운용한 국가 중에서 잠수함 사고가 한 번도 없이 안전하게 운영하는 국가는 대한민국밖에 없다.
8. K-방산의 미래산업, MRO(유지, 보수, 정비)
- MRO는 한 국가가 어떤 무기 체계를 구매할 때 구매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무기 체계가 오랜 기간 유지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유지, 관리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 한 국가가 무기 체계를 구입을 했을 때 그 무기 체계의 운용과 연계된 기술 이전과 정비 인프라 기술 지원이 굉장히 중요하다.
- MRO라는 것은 단순히 무기 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가 간의 장기적인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굉장히 효과적인 사업 수단이다.
9. 에필로그
- 세계 속에서 그 위상이 더욱 드높여진 K-방산! 위상이 높아진 만큼 지금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선 지금보다 더욱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다.
- 정부, 군, 기업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고 이를 위한 국가 차원의 제도가 필요하다.
- K방산 성장의 기한은 노력에 따라 달렸다. 노력한다면 이 신화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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