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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K-방산! 평화의 꽃을 피우다(다큐 19부)
2023년의 국내 방위산업은 황금기였다. 방산수출액만 약 130억 달러에 이른다. 지난해보다 43억 달러 줄어든 수치이지만 2027년 방산수출 4강 진입을 위한 초석을 닦았다는 평가가 있다. 방산수출액은 줄었지만, 수출대상국은 12개국, 주요 수출 무기체계는 12개로 모두 지난해보다 늘었다는 점이 국내 방산산업의 희망적인 내용이다. 긍정적인 방산성적표를 받은 국내 방산산업의 앞으로의 수출 전망,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전문가의 분석과 함께 진단하고, 자랑스러운 K-방산의 나아갈 길도 함께 모색해 보고자 한다.

1. 프롤로그
폴란드 수출로 열린 K-방산의 세계 수출길!
- K2 전차 2차 폴란드 수출은 계약 금액이 약 65억 달러(약 9조 1천억 원)로 단일 방산수출로는 사상 최대 규모
-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안규백 국방장관이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함께 K2 전차 2차 이행계약 서명식을 보여주며 현재 K-방산의 세계적 위상을 보여준다.

2. 러·우 전쟁으로 시작된 K-방산
- 러·우 전쟁 발발/탈냉전시대였던 우크라이나는 무기원조가 시급했다.
- 우크라이나 인접국가인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다음일 수도 있다는 공포감에 휩싸이고 세계 각지에서 무기조달에 힘썼지만, 대한민국만이 무기 조달이 가능했다.
- 최고의 품직, 합리적 가격, 무엇보다 빠른 납기일이라는 최고의 조건이 폴란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2025년까지 지속되는 폴란드와의 방산수출길을 다뤄본다.

3. K-방산의 삼대장! K-2, K-9 자주포, FA-50
- 우리 육군의 핵심 전력이자 K-방산의 효자 수출품인 K-9 자주포.
- 빠르지만 안정적인 기동 성능! 거기에 강력한 화력 체계를 갖춘 K-2 전차!
- K2 수출금액은 거의 9조에 달한다. 폴란드 대통령 언급대로라면은 2차 3차까지 모두 합친다면 대략 30조 정도 규모. K2와 K2PL 포함해서 확보가 된다면 거의 40조에 육박한다.
- K-9은 단군 이래 최대의 방산. 그러니까 전체 세계 자주포 시장의 현재까지 절반 이상을 K9이 차지한다.

4. K-방산 공군전력 / TA-50, FA-50, KF-21
-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블랙이글스의 공연이 펼쳐지는 김해 스페이스 챌린지 현장
- 우리손으로 만든 국산 경공격기 TA-50으로 하늘에서 공연을 펼치는 블랙이글스 조종사들, 그들에게서 듣는 국산 전투기의 장점
-제16전투비행단, 대한민국의 공군으로서 우리 전투기들의 우수한 성능, 안정성을 들어본다.
- 한국산 전투기를 갖고자 했던 오랜 꿈이 2022년 KF-21 보라매에 의해 실현됐다.

5. K-방산의 시초 '번개사업'
- 1971년은 무기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된 사건이 벌어진다. 1.21 청와대 습격 사건, 미국 정보함 푸에블로 납북, EC121 정찰기 동해 격추
- 극도의 군사적 긴장감이 감도는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71년 11월에 12월 30일까지 한 달 만에 무기를 만들어 내라는 명령을 내렸다.
- 소총 카빈, 박격포 그다음에 수류탄 지뢰 이런 기본적인 장비를 한 달 만에 만든다고 해서 지어진 번개사업이다.

6. 철강에서 무기까지 이어지는 현대의 K방산- 국방기술품질원
- 방탄강 생산 / 국방부와 1990~1994년까지 5년간 국책과제로 연구개발
- 중요한 건 열처리 공정 - 쇳물이 나온 이후 16개가 넘는 제작공정
- 부리넬 경도 측정 실험
- 3천킬로그램 하중으로 눌러서 자국 나는지 등을 테스트

7. K-방산의 함정
- 삼면이 바다로 된 해양 국가의 정체성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 국가 경제 안보 측면에 해양 안보 측면에서 해양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국가다.
- 그만큼 해양에서의 국익 제고를 위한 해양 안보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 잠수함을 운용한 역사는 길지 않지만 세계적으로 잠수함을 운용한 국가 중에서 잠수함 사고가 한 번도 없이 안전하게 운영하는 국가는 대한민국밖에 없다.

8. K-방산의 미래산업, MRO(유지, 보수, 정비)
- MRO는 한 국가가 어떤 무기 체계를 구매할 때 구매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무기 체계가 오랜 기간 유지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유지, 관리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 한 국가가 무기 체계를 구입을 했을 때 그 무기 체계의 운용과 연계된 기술 이전과 정비 인프라 기술 지원이 굉장히 중요하다.
- MRO라는 것은 단순히 무기 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가 간의 장기적인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굉장히 효과적인 사업 수단이다.

9. 에필로그
- 세계 속에서 그 위상이 더욱 드높여진 K-방산! 위상이 높아진 만큼 지금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선 지금보다 더욱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다.
- 정부, 군, 기업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고 이를 위한 국가 차원의 제도가 필요하다.
- K방산 성장의 기한은 노력에 따라 달렸다. 노력한다면 이 신화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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