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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시간의 다리를 건너는 도시 영주

여행의 향기 화요일 20시 30분

시간의 다리를 건너는 도시 영주

등록일 : 2025.10.15 22:50

동쪽 봉화군, 남쪽 안동, 서쪽 단양, 북쪽 영월과 접하며 소백산의 품에 안긴 내륙 중앙의 교통 중심지 영주. 도시와 산촌을 모두 간직한 여행자들의 고향.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은 신라와 고려의 숨결을 간직했고, 내성천 물 위에 떠 있는 무섬마을은 외나무 다리 위에서 옛 시간을 건넌다. 도심에 남은 근현대사 거리는 근현대사의 빛과 그림자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오래된 대장간의 불꽃은 시간 여행자들을 환대한다.

■ 소백산 옛길 따라 물길 따라 시간이 멈춘 도시, 영주
- 아름다운 산과 깨끗한 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최고의 하루 여행지
- 경북 소백산 아래 위치. 봉화, 안동 예천, 단양, 영월군과 접하는 내륙 교통 중심지
- 총면적 668.9㎢ 인구 약 11만. 도시와 산촌이 어우러진 문화관광도시
- 특산물은 사과 인삼 인견 계란 한우
-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고택촌이 있는 유유자적 선비문화의 원류
- 이 매력적인 K 헤리티지 관광지에서 사람들은 시간이 멈추는 경험을 한다

■ 그 시절 가난의 메밀묵밥이 힐링 푸드로 각광받다, 영주전통묵집
- 영주 지역 향토음식 '태평초'. 태평성대를 위한 민본사상(民本思想)이 새겨진 메밀묵찌개
- 박종석 (50, 3대)가 대를 이어 경영. 8판 500인분이 날개돋힌 듯 팔려나가는 전통묵집
- 조선 시대, 단종 복위를 꾀하다 실패한 선비들이 유배 생활 시절 태평성대를 빌며 연명하던 음식이라고 '태평초'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 영주 사람들은 이 '태평초'를 '돼지묵찌개' '묵두루치기' 라고도 부른다
- 가게 벽면을 빼곡히 채운 영주의 옛 사진들과 얽힌 옛 이야기들과 추억 속으로
- 2017년 도시재생사업으로 다시 태어난 영주 도심은 낡고 오래된 것들로부터 생명력이 있는 도시로 탈바꿈해 시간 여행자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 화려했던 시절의 기품과 전통의 향기를 세계로. 근대역사문화거리
- 경북 산업 유산, 향토기업으로 선정된 50년 전통 영주 대장간은 관광 명물
- 14살부터 매형을 따라 시작한 대장간에서 풀무를 잡은 석노길 (68)님
- 아마존히트상품 K-호미 유명세의 주인공 대장장님과 함께 체험해보는 호미 만들기
- 영주역 근처 근대역사문화거리에 자리해 세계로 납품하는 영주 대장간
- 대장간뿐 아니라 구 영주역사 뒤에 형성된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
- 100년된 정미소, 80년된 이발소·, 60년된 서점의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은빛 백사장 무섬마을 주실고택 이야기
-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의 물이 돌아 만들어진 육지의 섬마을 무섬(물속의 섬)마을
- 내성천 은빛 백사장 외나무다리 하나 뿐이던 그 시절의 옛 이야기들
- 30여 채 조선 후기 가옥들 50여 명의 주민 중 어른인 주실고택 김한직 (85) 가옥 구경
- 주실에서 외나무 다리 건너 시집온 할머니 - 청록파 조지훈의 조카 - 고향이름 딴 고택
- 내성천 물고기 잡던 시절부터 350년 삶을 품은 고택이 지켜온 이야기가 관광자원이 되다.
- ㅁ자형 경북 북부의 전형적인 양반집 구조에 그리운 아궁이 장작불 체험하기

■ 기대고 싶은 세계문화유산의 기둥, 부석사
- 소백산국립공원의 자락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 부석사 가는 길
- 동구밖 과수원길부터 올망길, 수변길 등 소백산 옛 자락길들 지도로 소개
- 소백산 자락을 밟으며 재넘어 굽이굽이 걸었던 영주 사람들의 길이 관광지가 되다.
- 목조기술 보물 부석사 무량수전에서 내려다보는 선비의 고장 영주의 지정학적 위치
- 무량수전 서쪽 바윗덩어리 '부석(浮石)'에 내려오는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러브스토리
- 문화유산 답사 열풍을 불러일으킨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어서 보는 사람들
- 물 위에 걸린 외나무 다리를 건너 다시 3백년 전 과거로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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