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7월,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가 끝나기 전까지 양국 간 합의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미국과 차분하게 협상해 줄 것을 관계 부처에 당부했는데요.
2차 실무협의를 위한 정부 대표단은 오늘 미국으로 향합니다.
김현지 앵커>
SK텔레콤 해킹사고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 고객 개인정보와 단말기 고유 식별번호 등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곧 위싱턴에서 시작될 한미간 관세 실무협의, SKT 해킹사고 추가 조사 결과까지 이종훈 시사 평론가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이종훈 / 시사평론가)
박성욱 앵커>
이주호 권한대행이 경제안보전략 간담회를 열고 이번 주 예정된 미국과의 제2차 기술 협의의 대응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국익 최우선 윈칙으로 차분하게 협의할 것을 지시했죠?
박성욱 앵커>
지난 주 제주에서 한미 통상수장이 만나 6개 분야로 협의 의제를 설정했는데요.
관세 2차 실무협의를 위한 정부 대표단이 오늘 미국으로 향합니다.
미국이 어떤 요구 사항을 제시할까요?
박성욱 앵커>
미국의 무역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베센트 재무장관이 "성실히 협상하지 않는 나라는 높은 관세를 부과하게 될 것"이라는 압박성 발언했습니다.
교역 규모가 큰 나라와는 양자협상을 하고 나머지 국가들은 지역별 관세 부과 계획도 밝혔는데, 미국의 입장은 어떤 걸까요?
박성욱 앵커>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했습니다.
최고 등급을 유지해오던 미국이 108년만에 강등됐는데, 미국정부가 관세 협상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박성욱 앵커>
정부와 한은은 미 신용등급 강등이 예상된 조치라며, 시장에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박성욱 앵커>
주제 바꿔보겠습니다.
SK텔레콤 해킹 사고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의 2차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직접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박성욱 앵커>
SK텔레콤 해킹 사고, 1차 조사 결과 발표 후 3주 만에 2차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악성 코드에 감염된 서버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죠?
박성욱 앵커>
잠시전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모두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박성욱 앵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의 국무회의 모두 발언 듣고 오셨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성욱 앵커>
2차 조사에서는 단말기 고유번호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가입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바로 복제폰입니다.
해킹으로 알아낸 유심 정보로 전화를 복제하면 내 통장에서 나도 모르게 돈이 빠져나가는 거 아닌가.. 하는 건데, 그럴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박성욱 앵커>
정부도 복제 폰 생성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지만, 피해가 생길 수도 있는 만큼 확실한 보상책 마련을 SKT 측에 강하게 요구했죠?
SK텔레콤 측 입장도 전해주시죠.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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