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다음 달 초 이슬람 성지순례기를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시 중동호흡기 증후군, 메르스와 수막구균 감염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현지에서 생낙타유와 덜 익은 낙타고기를 섭취하는 것을 비롯해 낙타 접촉을 자제하고, 진료목적 외에는 의료기관 방문을 하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 출국 전 수막구균 백신을 접종하고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질병청 콜센터로 즉시 연락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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