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닝
- 게스트 고영준(가수 고복수와 황금심의 아들이자 가수) 소개
- 주제곡 소개 : 일제강점기 첫 대중음악 오디션에서 발굴된 22살 청년의 히트곡, 독립군들이 애국가보다 먼저 부르며 투쟁 의지를 다졌던 노래
# 주제곡 <타향살이>
- 1934년 고복수가 부른 노래로 당시 전국민의 마음을 달래며 폭발적 인기
- 가사는 타향살이의 서러움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
- 음반 발매 한 달만에 5만장 완판, 여러 시대를 거쳐 많은 가수가 리메이크
- 고영준도 가요무대와 고복수 가요제 등에서 부름
# 백여년 전 원조 '오디션'
- 1934년, 한국 대중음악 최초의 경연대회
- 일제강점기에 레코드사와 신문사가 협력하여 '천재가수 선발대회' 개최
- 고복수는 부산 대회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해 22살 나이로 1등
- 1934년 2월 서울 소공동 공회당에서 열린 전국 대회에서 입상하며 가요계 등장
- 당선자들과 함께 전국 돌며 콘서트 개최, 관객들에게 큰 호응
# 고복수와 황금심
- 어린 나이에 고복수의 공연을 보고 반한 황금심
- 1940년 <옥중 춘향전> 공연에서 두 사람이 각각 이몽룡과 성춘향 역할로 연기하며 연애
- 황금심 집안에서는 반대가 심했으나 결혼 성사
- 두 사람 모두 가정에 충실했으며, 황금심은 고복수를 '고 선생님'이라 부르며 존경
# 일제강점기의 항거
- 고복수는 창씨개명을 하지 않고, 일본어로 노래 부르기를 거부하는 등 민족 정신을 지켜냄
- 어머니 황금심의 말: "우리 인생 자체가 타향살이"
# 일제강점기와 전쟁, 도시화를 겪어내며 끝없는 '타향살이'를 했던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었던 <타향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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