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아미백제와 구중청량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우선 치아미백제는, 겔제든 첩부제든 사용시간을 넘기지 말고 물로 헹궈내야 하고요.
과산화수소 함유 제품은 각별히 조심해서 사용하고, 절대 삼켜선 안 됩니다.
또 가글액 등 구중청량제는 입을 헹군 뒤 30분 동안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에탄올이 함유됐다면 입 안이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노약자는 사용을 삼가야 합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 의약외품 온라인 부당광고를 점검한 결과, 36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는데요.
가글을 '잇몸재생·항염' 기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하거나 치아미백제를 '충치 예방'으로 홍보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구강 제품을 구입할 때는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 허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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