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최근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공직사회에 불고 있는 인사쇄신에 대해 행정자치부가 지자체를 관리하는 중앙부처로서 이런 움직임에 힘을 실어줄것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공무원 조직에 인사혁신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세중 기자>
`공무원은 더이상 철밥통이 될 수 없다`
지방자치단체 사이에 무능 공무원 퇴출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그 영향이 중앙부처인 행정자치부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지자체가 실시하는 인사쇄신을 바람직하게 보고 공감하고 있다며 이같은 움직임에 동참할 것은 내비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 인사쇄신은 퇴출제라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장관은 지자체의 인사쇄신에 본격적인 지원을 위해 인사 운영지침을 마련중에 있다고 말하고 인사 운영지침에는 대상자 선정과 사후 평가 기준이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장관은 쇄신 대상자들에게 능력향상을 위한 재교육 실시 등을 통해 인사쇄신이 공무원들의 능력을 배양시키는 계기로 삼는 취지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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