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취임 82일만에 갖는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경제는 물론 안보까지 정상간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김현지 앵커>
앞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17년 만에 공동발표문을 채택하고, 한일 관계를 통해 한미일 협력을 견인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차현주 앵커.
차현주 앵커>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와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까지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자세한 의미를 짚어보겠습니다.
(출연: 민정훈 /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2박 3일간의 일정은 '공식 실무방문' 형식인데요, 정상회담과 업무협의에 집중된 방문으로 보면 될까요?
차현주 앵커>
한미 정상회담을 전망하기에 앞서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짚어 보겠습니다.
17년 만에 한일 정상이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차현주 앵커>
두 정상은 서로를 향해 친구같다, 마음이 든든하다, 덕담으로 시작해 '셔틀 외교 재개'를 선언했는데요, 17년 만에 공동발표문도 채택됐는데요, 내용과 성과를 짚어 주시죠.
차현주 앵커>
특히 일본에서는 이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기 전 일본을 먼저 찾은 부분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새로운 한일 관계에 일본측도 기대도 커보입니다.
차현주 앵커>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미국과 연결된 현안도 심도깊게 논의 됐는데요.
국가안보실장, 브리핑 듣고 오겠습니다.
차현주 앵커>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진행된 회담인 만큼 한미일 협력도 강조가 됐는데요, 한일 정상간에도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습니다.
어떻게 논의 되었나요?
차현주 앵커>
소인수 회담에서는 대미 관계와 관세협상 등을 두고 한일 정상이 예정된 시간을 넘겨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미협상에 큰 도움이 됐을까요?
차현주 앵커>
이렇게 짧은 일본 일정을 마치고 이제 중요한 한미 정상회담이 남아 있습니다.
미국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대통령령이 기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의중을 밝혔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차현주 앵커>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조현 외교장관과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사전 회담을 가졌는데 강훈식 비서실장도 합류했습니다.
상당히 이례적인데, 전방위로 협상을 진행한다고 봐도 될까요?
차현주 앵커>
한미 정상회담의 의제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의 큰 그림이 설명됐는데요.
브리핑 듣고 오겠습니다.
차현주 앵커>
들으신대로, 한미 정상회담 주요 의제는 크게 세 가지로 압축되는데요, 우선 처음 짚었던 경제통상 문제는 관세 협상의 후속 논의와 대미 투자 펀드에 세부 조율안이 논의 되겠죠?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마스가 프로젝트'가 관세협상에서 큰 역할을 했던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인 필리 조선소를 시찰합니다.
구체적 협력방안이 이번 회담에서 나올까요?
차현주 앵커>
안보 문제가 중요한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줄곧 국방비 증액과 주한미군 역할 재조정 문제가 거론돼 온 만큼 동맹 현대화, 어떻게 논의 될까요?
차현주 앵커>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마지막까지 줄다리기를 이어간 건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이 중요한 이유와 가능성도 짚어 주시죠.
차현주 앵커>
북한문제도 빠질 수 없는 의제인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동결·축소·비핵화 3단계"를 처음 언급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진전된 합의가 나올 수도 있을까요?
차현주 앵커>
지금까지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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