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현지시각 22일부터 시작되는 80차 유엔 총회 참석차 오늘 출국합니다.
이 대통령은 유엔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책임국가로 역할을 제시하면서 한반도 비핵화 등 대북메시지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현지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유엔 총회에서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 토의도 주재할 예정입니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차현주 앵커!
차현주 앵커>
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주요일정, 정한범 국정기획위원회 외교안보분과위원과 미리 전망해 봅니다.
(출연: 정한범 / 전 국정기획위원회 외교안보분과위원)
차현주 앵커>
현지시간 22일부터 열리는 제80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이 한 달만에 방미길에 오릅니다.
유엔총회 참석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차현주 앵커>
유엔총회 구체적 일정에 관한 위성락 안보실장의 브리핑 듣고 오겠습니다.
차현주 앵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날인 23일에 제80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브리핑 내용으로는 민주주의 복귀 선언과 외교 비전을 담을 거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차현주 앵커>
역대 대통령들은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를 언급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출국에 앞서 가진 BBC와의 인터뷰에서 북핵 동결은 임시동결도 북미 합의 시 수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유엔 총회 참석을 하루 앞둔 어제 자주 국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차현주 앵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할 예정인데요.
어떤 논의가 이뤄질까요?
차현주 앵커>
유엔에서 한미 정상회담은 없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한달 뒤 경주 APEC서 시진핑주석과 만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미중 정상이 동시 방한은 13년만인데.. 올해 가장 큰 외교 이벤트가 될 것 같습니다.
차현주 앵커>
이렇게 미·중 두 정상의 6년 만의 만남이 경주에서 성사되면서 초강대국 사이 가교 역할을 자임해 온 우리 정부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차현주 앵커>
결국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정상회담은 경주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차현주 앵커>
세계 최대 다자외교의 장인 유엔총회를 계기로 각국 정상과의 양자회담도 이어질 전망인데요.
외교 지평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차현주 앵커>
이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미국 금융사들과 투자 행사도 열릴 예정입니다.
월가 거물급 인사들과 만나 국내 투자를 요청한다는 내용인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차현주 앵커>
최근 북중러 밀착과 관련된 전승절 행사를 통해 정상외교의 자신감을 보인 북한이 보여줄 메시지도 궁금한데요.
중요한 관전 포인트도 짚어 주시죠.
차현주 앵커>
지금까지 정한범 국정기획위원회 외교안보분과위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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