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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할인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시작됐습니다.
다음 달 9일까지 12일간 온라인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식품, 패션, 가전은 물론 자동차까지 역대급 할인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대규모 할인 소비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진행됩니다.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전국 곳곳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운영됩니다.
본격적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앞두고, 개막행사가 부산과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부산 개막식에 참석해 내수 활성화의 새로운 길이 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민석 국무총리
"관광, 소비, 수출, 문화확산을 아우르는 선순환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정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파격적인 수준의 할인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을 기존보다 5%포인트 추가 할인합니다.
지역별로 최소 12%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도 기존 10% 할인에 더해 5%p에서 15%p 특별 환급합니다.
이를 통해 최대 25%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소상공인 매장과 전통시장 카드 사용액 5만 원당 복권 1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카드소비액 증가분의 20%를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상생페이백 행사도 진행됩니다.
온, 오프라인 유통업계와 국내 기업들은 행사 기간 패션, 식품은 물론 가전, 자동차까지 상품 할인전을 엽니다.
특히 현대차, 르노코리아 등 5개 완성차 업체들은 다음 달 1일부터 중형 세단과 SUV 등에 연중 최고 할인 혜택을 적용합니다.
이 밖에도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과 숙박세일페스타 등 문화, 여가 분야 행사를 비롯해 경주 APEC과 연계된 환영주간, K-뷰티 할인전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김예준)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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