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
1. 콜롬비아 "마약 대응···미국과 공조 지속"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이후 중남미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콜롬비아는 마약 밀매 해결을 위해 미국과의 공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세히 보시죠.
현지시각 5일, 콜롬비아 정부는 마약 밀매 대응을 위해 미국과의 협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정보와 기술을 활용해 마약 조직과 불법 실험실, 은신처를 단속하겠다고 발표한 건데요.
콜롬비아 정부는 또, 2025년에만 코카인 약 천 톤을 압수했다며, 사상 최대 수준의 단속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아르만도 베네데티 / 콜롬비아 내무장관
"콜롬비아 정부는 마약 밀매 대응을 위해 미국과 계속 협력할 것입니다. 정보와 기술을 바탕으로 범죄 조직과 그들의 거점을 해체하기 위한 공조를 이어갈 것입니다."
한편,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콜롬비아를 향해 군사 작전 가능성을 언급했고, 콜롬비아 정부는 이에 대해 미국의 군사 개입 가능성은 부당하다며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2. 엔비디아, 차세대 AI 칩 공개···'완전 양산' 선언
다음 소식입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 칩을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의 완전한 양산도 선언했는데요.
AI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현지시각 5일,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이 이미 완전 양산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칩은 기존 제품보다 챗봇과 같은 AI 서비스 처리 능력이 최대 5배 향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출시 예정인 차세대 '베라 루빈' 플랫폼도 함께 공개했는데요.
젠슨 황 CEO는 이 플랫폼이 수백 개의 칩을 연결해 대규모 AI 연산을 처리하도록 설계됐다며, 수많은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하는 AI 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젠슨 황 /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현재 GB300은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들어갔고, 베라 루빈 역시 이미 전면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지멘스 역시 같은 방식으로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칩 설계와 기술 전반이 더 빠르게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이날,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가 AMD와 브로드컴, 그리고 자체 칩을 개발하는 구글과의 경쟁에서도 AI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을 내놨습니다.
3. 멕시코, 삼왕절 맞아 케이크·선물 나눔
이어서 글로벌 문화 소식 전해드립니다.
멕시코에서는 삼왕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가족끼리 한자리에 모여 삼왕절을 즐기는 가운데 시 정부에서도 케이크와 선물을 준비했다는데요.
멕시코의 명절 분위기, 함께 만나보시죠!
멕시코시티에서 삼왕절을 맞아 대형 케이크 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삼왕절은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를 찾아간 날을 기념하는 기독교 명절로, 멕시코에서는 크리스마스의 마무리로 여겨지는데요.
중요한 명절 중 하나인 만큼, 시 정부는 독립기념비 인근에서 케이크와 장난감을 나눠주며 아이들과 가족들을 맞이했습니다.
녹취> 베아트리스 멘도사 라미레 / 멕시코 시민
"멕시코가 아이들을 위해 정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느껴요. 모든 것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녹취> 이첼 루이스 / 멕시코 시민
"저축을 도와준다는 점에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리스마스에 아무것도 받지 못했는데, 이걸로 명절을 잘 보낼 수 있게 됐어요. 작은 지원이지만, 정부에게 고맙습니다."
멕시코 시민들은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정부의 지원과 배려에 감사하다며, 선물과 케이크를 나눠준 덕분에 더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4. 중국 하얼빈, 영하 15도에서 겨울 수영 즐겨
마지막 소식입니다.
중국 하얼빈에서는 한겨울 이색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무려 영하 15도의 추위 속에 겨울 수영이 이어진 건데요.
시민들은 겨울 수영이 즐거움을 선사한다며 몸도 더 건강해졌다고 전했습니다.
하얼빈으로 떠나보시죠!
이곳은 중국 하얼빈의 송화강.
수영에 나선 시민들이 영하의 물속으로 뛰어드는데요.
이날 기온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졌지만, 참가자들은 두꺼운 외투를 벗어 던진 채 겨울 수영을 즐겼습니다.
겨울 수영에 참가한 한 시민은 겨울 수영을 시작한 뒤로 감기에 걸리지 않게 됐다며, 겨울 수영이 삶을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판 슈팡 / 겨울 수영 참가자
"겨울 수영은 우리를 즐겁고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겨울 수영을 하면서 더 건강해졌고, 감기도 걸리지 않게 됐어요. 이제는 제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한편, 이번 겨울 수영 행사는 하얼빈 얼음 축제 중 하나로 마련됐는데요.
축제는 2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핫이슈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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