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으로 새 주인을 맞게 된 노선들이 올해 상반기 운항을 시작하게 됩니다.
국제선에서 유치전이 치열했던 인도네시아 노선에는 티웨이항공이 선정됐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으로 주요 노선들이 새 주인을 찾게 됐습니다.
정부는 앞서 양사 간 기업결합을 승인하는 조건으로 운수권 재배분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이인철 / 경제평론가
"장거리 노선의 경우 거의 독점적 지위를 갖게 됩니다. 양사의 합병으로 일부 유럽의 4개 노선을 포기했지만 (국제선 여객수송률이) 73%입니다."
국제선에서 유일하게 경합을 벌였던 인천발 자카르타행 노선은 티웨이항공이 차지했습니다.
업무와 여행 목적의 수요 모두 높은 노선이라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머지 국제선 노선은 단독 신청한 항공사들이 그대로 선정됐습니다.
알래스카항공과 에어프레미아가 각각 인천발 시애틀과 호놀룰루행 노선을 맡게 됐습니다.
또 인천에서 출발하는 뉴욕과 런던행 2개 노선은 이미 이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국내선인 김포와 제주 간 왕복 노선은 4개 항공사에게 돌아갔습니다.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파라타항공이 운항을 나눠 맡습니다.
인천과 부산에서 괌으로 향하는 노선과 광주와 제주 간 노선은 신청사가 없어 선정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새 노선을 배정받은 대체 항공사들은 이르면 올해 상반기 운항을 시작하게 됩니다.
정부는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나머지 노선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이전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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