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외국인의 국내 투자를 늘리기 위해 자본시장 개선에 나섭니다.
국내 외환시장을 24시간 개장하고 외국인의 증권 결제 편의를 높입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정부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유입을 늘리기 위해 자본시장을 개선합니다.
국제적인 평가 기관인 MSCI의 눈높이에 맞춰 제도 정비에 나섭니다.
우선 국내 외환시장을 24시간 개장해 외국인의 접근성을 높입니다.
외국의 금융기관이 국내에 원화계좌를 두고 직접 운용할 수 있도록 법령 정비에 나섭니다.
외국 기관 간 원활한 원화 결제를 위해 한국은행에 24시간 결제망을 구축합니다.
증권 거래 시스템도 국제 기준에 맞게 바뀝니다.
자산운용사 등이 투자자들의 증권을 일괄 거래 할 수 있는 통합 계좌를 운영합니다.
외국인 통합 계좌를 도입해 해외 중소 증권사의 국내 시장 유입을 늘립니다.
외환 결제 시스템인 CLS를 통해 확보한 원화를 당일 증권 결제에 사용할 수 있게 해 외국인의 거래 편의를 높입니다.
증권 결제는 다음 날 오전에만 가능해 원화 확보 시점과 시차가 발생했습니다.
전화 인터뷰> 김갑래 /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외국인 입장에서 선송금의 불편함이 없어지는 것이고 대한민국에 대한 시장 접근성도 높아지는 것이잖아요. 굉장히 효용이 높아지는 측면이 있는 것이고요."
기업 정보에 대한 접근성도 높입니다.
예상 배당금을 사전 공지하는 기업에게는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합니다.
영문 공시 의무 기업을 자산 2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공시 대상도 전체 항목으로 확대합니다.
정부는 MSCI와 지속 소통하며 국내 자본시장의 선진국 지수 편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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