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추위를 의미하는 절기인 대한을 맞아 강추위가 예보됐는데요, 최근 5년간 신고된 한랭질환자의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으로 나타나면서, 고령층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은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응급실 감시체계에 신고된 한랭질환은 모두 1천914건.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고령층 한랭질환 유형 가운데서는 저체온증 비율이 높았습니다.
고령층의 경우 체온조절 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인지기능 저하를 동반한 고령층에서 한랭질환 위험이 특히 높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전화인터뷰> 안윤진 / 질병관리청 기후보건건강위해대비과장
"치매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보호자들께서 외출과 보온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한랭질환 발생 장소는 길가를 제외하면 집과 주거지 주변 비율이 높았습니다.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상승하고 증상이 악화된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질병 당국은 고령층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
추운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하는 경우 따뜻한 옷차림과 모자,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을 착용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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