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택 공급지표가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월세 거래 중에선 월세의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윤현석 기자입니다.
윤현석 기자>
지난해 인허가와 착공, 분양, 준공 등 주택 공급지표 4종이 모두 2024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2월까지의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전년보다 12.7% 줄었습니다.
수도권 인허가는 4.9%, 서울은 19.2% 급감했습니다.
지방 인허가는 21.9% 줄어들며 큰 감소 폭을 보였습니다.
착공은 전년 대비 10.1% 줄어든 27만여 가구로 집계됐고, 분양 물량은 14.1%, 준공, 입주 물량은 전년 대비 17.8% 감소했습니다.
공급지표와는 달리 거래량은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주택 매매거래량은 72만6천여 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늘었습니다.
12월 매매거래량도 전월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월 대비 13.2%, 수도권은 4.9% 늘었고 지방도 0.4% 상승했습니다.
1월부터 12월까지의 전월세 거래량은 279만 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5%가량 늘었습니다.
12월 전월세 거래량은 25만4천여 건으로 한 달 전보다 22.2% 증가했습니다.
전월세 거래 가운데선 월세 거래 비중이 더욱 커졌습니다.
지난해 전체 전월세 계약 가운데 월세 거래 비중은 63%로, 전년보다 5.4%p 상승했습니다.
월세 비중은 2021년 43.5%에서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미분양 주택은 다소 줄었습니다.
1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6천510가구로 11월 대비 3.3% 감소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
준공 후 미분양도 1.8% 줄었는데, 이 가운데 85%가 지방에 집중돼 지역별 수급 불균형은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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