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
1. 우크라 "공습 속 철도 운행 유지···2월 대응 강화"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의 연이은 공습 속에 우크라이나 철도와 에너지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는데요.
자세한 상황, 확인해 보시죠.
현지시각 9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거의 매일 이어지는 러시아의 공격 속에서도 구조대원과 철도 노동자들이 국가 기능을 지켜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 시설을 보호하고 피해를 복구하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철도 운행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2월 한 달간 전쟁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며, 동맹국을 향해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현재 상황은 매우 심각합니다. 러시아가 물류와 철도 시설을 거의 매일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 속에서 철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스타링크 접근성 개선과 드론 등 첨단 장비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전선 공급을 촉구했습니다.
2. 쿠바, 에너지 위기 지속···항공유 공급 중단 예고
다음 소식입니다.
쿠바의 에너지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쿠바 정부가 항공사들을 향해 항공유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이 석유 공급 차단에 나서면서 연료 위기는 계속 악화하고 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시죠.
쿠바 정부가 오는 10일부터 항공유가 공급되지 않을 수 있다며 국제 항공사들에 경고했습니다.
앞서, 쿠바 정부는 핵심 분야에 연료를 우선 공급하는 연료 배급제를 발표한 바 있는데요.
이틀 만에 항공유 부족까지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파나마와 바하마 등 인근 국가에서 급유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대부분 항공편은 정상 운항 중입니다.
녹취> 요스바니 비야 / 쿠바 주민
"연료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긴급 조치가 필요합니다. 연료가 확보되지 않으면 장거리 이동 승객들의 항공편이 취소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동안 쿠바는 베네수엘라산 원유와 정제 연료에 의존해 왔지만, 미국이 베네수엘라산 원유의 수출을 차단하면서 지난해 말 이후 공급이 끊기며 에너지 위기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3. UAE 사막 꽃 농장, 5만 송이 개화
다음 소식입니다.
아랍에미리트 사막 기후에서 5만 송이의 꽃이 피어난 농장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탄생했는데요.
관광명소로 재탄생한 아랍에미리트의 사막으로 떠나보시죠!
이곳은 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 산악 지대!
사막 기후로도 잘 알려진 지역인데요.
여기에 만들어진 꽃 농장이 최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농장에는 약 5만 송이의 꽃이 재배되고 있는데요.
금어초와 달리아, 라벤더 등 꽃 종류도 25가지 이상으로, 다채롭습니다.
재배 초기에는 사막 기후에서 꽃 재배가 불가능하다는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지만, 제한적인 환경을 극복하고 아름답게 꽃이 피며 이제는 어엿한 관광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녹취> 모하메드 오바이드 알 마즈루에이 / 아랍에미리트 꽃 농장 운영자
"이 농장은 라스알카이마에서 약 90km 떨어진 아시마 지역에 있습니다. 이 농장에 25종이 넘는 꽃과 5만 송이 이상의 꽃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녹취> 사비야 시뭄 / 아랍에미리트 꽃 농장 방문객
"사진과 영상 촬영을 좋아해 아랍에미리트의 다양한 장소를 탐방하고 있습니다. 산과 꽃, 자연 풍경이 많아 이곳을 찾게 됐습니다."
이색적인 환경과 꽃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이 농장은 새로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하네요!
4. 아르헨티나, 세계 피자의 날 자선 행사
마지막 소식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세계 피자의 날을 맞아 자선 행사가 열렸습니다.
수천 조각의 피자가 기부로 이어졌는데요.
재밌고 뜻깊은 행사 현장 만나보시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세계 피자의 날을 기념한 자선 행사가 열렸습니다.
피자 장인들이 모여 5천 조각의 피자를 직접 만들어 판매했는데요.
참가자들은 미리 구매한 기부권을 피자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피자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모인 수익금은 지역 청소년 단체에 전달된다고 하는데요.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행사인 만큼,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습니다.
녹취> 로레나 페르난데스 / 피자 제작자 협회 회장
"30명 이상의 피자 제작자가 참여해 총 5천 조각의 피자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1인당 2조각을 기부권과 교환하고, 기부금은 아베야네다 지역 청소년 지원에 사용됩니다."
녹취> 미르타 크레스포 / 지역 주민
"가족과 함께 참여하기에 뜻깊은 행사입니다. 뉴스를 통해 알게 됐고, 손자와 함께 이 행사를 돕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매우 인상적인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방식의 기부 행사라며 맛있는 피자도 먹고, 의미 있는 나눔에도 참여할 수 있어 즐겁고 보람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핫이슈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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