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을 위해 부지 조성 공사에 대한 입찰 공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고가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첫 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국가균형발전과 세종시 집무실 추진 의지를 여러 차례 강조해 온 이재명 대통령.
녹취> 이재명 대통령(지난해 9월16일)
"빨리 대통령 제2집무실을 지어 가지고 세종으로 옮겨야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여유 있고 좋네요.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은 균형 발전에 주춧돌을 놓는 일입니다."
청와대가 오는 2029년 8월까지 대통령 세종 집무실 입주를 완성하겠단 목표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추진 상황을 구체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우선 집무실이 세워질 장소의 부지조성공사 입찰 공고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대상 부지는 세종시 소재 35만 평방미터로 사업비는 총 98억 원이 투입됩니다.
공사 기간은 14개월을 잡았습니다.
녹취> 이규연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집무실 설계 공모도 함께 진행되는데, 당선자는 이달 말 선정됩니다.
이 같은 일련의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내년 8월쯤엔 실제 공사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입찰 공고가 행정수도 완성이란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 계획이나 정치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라며, 균형 성장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한성욱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
최영은 기자 michelle89@korea.kr
청와대는 다만 현재 서울에 위치한 청와대의 모든 기능을 세종 집무실로 완전히 옮기는지에 대해선, 입법 과정과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한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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