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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반려견도 살기 좋은 곳으로···'농촌공간' 재생 본격화

LIVE 정책 썰 월~금요일 19시 00분

반려견도 살기 좋은 곳으로···'농촌공간' 재생 본격화

등록일 : 2026.07.24 20:08

김용민 앵커>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남 합천에 반려동물 특화지구가 탄생했습니다.
지역 여건을 활용해 농촌을 되살리는 '농촌특화지구'의 첫 모델인데요.
정부는 향후 5년간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최유경 기자>
드넓은 풀밭에서 뛰노는 강아지들.
튜브를 끼고 물놀이하며 더위도 식혀봅니다.
한갓진 도심 외곽 같지만, 경남 합천군에 마련된 반려동물 특화 공간입니다.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고자 2024년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이 시행된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현된 농촌특화지구입니다.

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난 20일, 합천군 현장간담회)
"농촌특화지구를 통해서 농촌의 발전이 이루어진다면, 우리 농촌이 삶터로서, 일터로서, 국민 전체에 열린 쉼터로서 그 가치를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농촌특화지구는 지역 여건과 특성을 살려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관리하는 체계로, 마을보호와 축산, 융복합산업지구 등 8개 유형으로 나뉩니다.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모델을 선택해 공간계획을 세우면, 정부가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그간 농촌 공간은 무분별하게 흩어져 개발돼 관리가 어려웠는데, 특화지구를 활용하면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가능해집니다.

최유경 기자 ch01yk@korea.kr
”정부는 합천군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모든 시·군에 농촌특화지구를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농식품부-16개 시·군 농촌협약
(장소: 23일, 세종컨벤션센터)

농림축산식품부는 16개 시·군과 농촌협약을 맺고, 농촌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천과 횡성, 청주, 당진, 순창 등 14곳은 기존 협약을 이어가는 한편, 경북 문경과 경남 양산은 올해 처음으로 체결했습니다.

녹취> 임창호 / 순창군 농촌활력과장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북서부지역 전체로 성과를 확산하고, 농촌공간과 사업을 계속해서 연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5년간 시·군별 최대 4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휴수, 박청규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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