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은 `북한은 금융제재가 해제되는 즉시 영변 핵시설을 폐쇄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이틀간의 평양 방문을 마치고 14일 오후 베이징 난지핑 공항에 도착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은 IAEA 사찰단 수용도 BDA 관련 금융제재 해제에 달렸다고 말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또 ‘북한은 IAEA 회원국 복귀에 긍정적 입장이며 2.13 합의를 전면 이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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