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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천리안위성 5호', 국산 위성항법 수신기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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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위성 5호', 국산 위성항법 수신기 탑재

등록일 : 2026.08.26 19:59

임보라 앵커>
오는 2031년 발사될 '천리안위성 5호'에 국내 기술로 개발한 위성항법 수신기가 탑재됩니다.
실제 우주 임무에 국산 기술이 적용되면서, 기술 자립도도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김유리 기자>
우리 기술로 만든 위성 장비가 오는 2031년, 우주 임무에 활용됩니다.
국내 세 번째 기상위성인 '천리안위성 5호'에 국내 기업이 개발한 위성항법 수신기가 탑재됩니다.
위성항법 수신기는 GPS와 같은 위성항법시스템의 신호를 받아, 탑재 위성의 위치와 속도, 시각 정보를 실시간으로 계산하는 장치입니다.
위성의 위치를 파악하려면 지구 반대편 위성에서 오는 미약한 신호까지 잡아내야 합니다.
이번에 개발된 수신기는 이런 신호까지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정지궤도 상 위치 측정 오차도 최대 20m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무엇보다 우주 핵심 부품의 기술 자립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화인터뷰> 이상연 /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산업정책과장
"그간 국가 R&D 사업으로 확보한 우주 기술이 실제 국가 우주 임무에 적용돼서 해외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우주 핵심 부품의 기술 자립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제 우주 운용 이력이 쌓이면 기술 상용화와 해외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이번 수신기 적용을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16개 핵심 기술 국산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
나아가 개발된 기술이 실제 사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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