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홍수 피해 현장에 파견된 우리 긴급구호대가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 9명의 대피 가능성이 있는 곳을 집중 수색합니다.
가족들이 우선 수색을 요청하는 곳으로, 옐로브리지 하단과 메인켐프 뒷편 산악지대를 집중 확인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네팔 대홍수 열흘째,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에 파견된 한국 해외긴급구호대는 네팔군과 공조해 수색, 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 연락 두절 지점으로 추정되는 위어댐, 캠프와 가까운 둔체, 람체 지역 일대를 헬기, 도보, 드론 등을 총동원해 수색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유의미한 흔적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이미 네팔군도 5~6차례 정밀 수색을 했는데, 역시 유의미한 결과는 없었던 거로 전해집니다.
긴급구호대는 오늘(4일) 네팔 군이 지원하는 헬기 2대를 통해 항공 수색을 이어갑니다.
열화상 드론도 실어 수색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 가족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을 우선 수색할 방침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가족들이 우선 수색을 요청하는 곳은 옐로 브리지 하단과 메인캠프 뒤편 산악지역입니다.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의 대피 가능성이 있는 곳입니다.
아직 수색이 이뤄지지 않은 옐로브리지를 더 자세히 볼 예정입니다.
녹취> 박두순 / 외교부 대변인(지난 1일)
"네팔 군당국과의 구조하는 데 있어서 서로 협력하는 이런 것도 포함해서 모든 노력을 경주해서 하고 있고요."
이런 가운데, 정부는 네팔 정부에 1억3천만 원 상당의 담요 3만8천여 점 등 구호품을 지원합니다.
내일(5일) 민항기를 통해 보낼 에정입니다.
(영상제공: 외교부 / 영상편집: 이승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
한편, 어퍼트리슐리 수력발전소 캠프 인근에서 발견된 시신 1구는 신원 확인 결과, 한국인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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