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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규모 대미 에너지 투자 계획 공개 [외신에 비친 한국]

LIVE 정책 K 3부 매주 월~금요일 16시 30분

한국, 대규모 대미 에너지 투자 계획 공개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6.10.01 17:46

박유진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로이터 / 10.1 한국, 대규모 대미 에너지 투자 계획 공개
한국이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이행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첫 사업으로 미국 텍사스에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대규모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인데요.
외신 보도로 자세히 살펴보시죠.

<로이터 통신>은 한국이 미국 내 대미 투자 1~3호 프로젝트의 추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한미 간 무역 합의에 따라 마련된>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를 본격 이행하기 위한 조치인 건데요.
한국 정부에 따르면 대미 투자 1호 사업은 223억 달러를 투입해 텍사스주 엔시날 지역에 AI 데이터센터용 가스복합화력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또,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도 현지 시각 9월 30일 백악관에서 해당 계획을 발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 블룸버그 / 9.30 한국, 글로벌 반도체 호황에 세수 사상 최대치 경신 전망
다음 소식입니다.
글로벌 반도체 호황이 우리나라 세수에도 훈풍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올해 국세수입이 처음으로 400조 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는데요.
외신도 이 소식에 주목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재정경제부가 반도체 실적과 특별배당·증시 호조로 올해 국세수입이 전년 대비 28% 늘어난 478조 6,000억 원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국세수입이 사상 처음 400조 원을 돌파할 전망으로, 법인세 외에 소득세·배당세·증권거래세와 소비·수입 회복에 따른 부가가치세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정부는 반도체 호황을 장기 투자로 연계하려는 이 대통령 구상에 맞춰 내년 지출을 12.8% 늘린 820조 9,000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한편, 세수 급증은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특정 산업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세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과제도 남아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3. 로이터 / 9.30 영국박물관의 한국 전시, 한국의 문화유산 선보여
다음 소식입니다.
K팝과 드라마를 넘어 2천 년에 걸친 한국 문화의 매력을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가 영국에서 열립니다.
고려청자부터 현대미술까지 한국 예술의 오랜 창의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로이터 통신의 보도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런던 영국박물관은 10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한국 대중문화를 넘어 2,000년에 걸친 한국 예술·문화유산을 조명하는 전시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고(故) 이건희 전 삼성 회장과 가족의 소장품이 포함된> 이번 전시는 보살상·불경·고려청자와 현대 한국 작가들의 작품 등을 선보이며, 대부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대여한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와 관련해 김상아 영국박물관 한국관 큐레이터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본 젊은 관람객들이 영화에 활용된 '호작도'와 '일월오봉도'를 만나 반가움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전시가 이처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품들을 통해, 격동의 역사 속에서도 이어져 온 한국 예술의 창의성과 회복력을 조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4. Hawaii Public Radio / 9.30 한국 관광, 기록 경신 행진
마지막 소식입니다.
아시아·태평양 주요 지역의 관광객 통계가 속속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관광의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무려 1,505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소식은 하와이 언론의 보도로 만나보시죠.

<하와이 퍼블릭 라디오>는 하와이의 8월 관광객 통계가 곧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아태 지역 관광지들이 잇따라 관광객 통계를 공개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중 한국 관광이 호황을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로 정부는 1월부터 8월까지 1,505만 명이 방한했다고 밝혔는데요.
중국인 관광객이 약 500만 명, 일본인이 약 300만 명이었고, 미국인은 약 1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한국을 포함해 중국 등 관광객 증가세가 두드러진 지역에서는 입국 절차 간소화가 관광 수요 확대를 이끈 공통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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