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로이터 / 10.5 합참 "DMZ 지뢰 폭발, 북한 매설 지뢰가 원인"
지난달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우리 군이 북한이 매설한 지뢰가 원인이라고 공식 판단했습니다.
유엔군사령부 역시 군사분계선 이남에서 북한의 대인지뢰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로이터 통신>의 보도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합동참모본부가 지난달 21일 DMZ 폭발 사고에 대해 유엔사 공동 조사와 과학적 증거를 토대로 북한이 MDL 남쪽에 매설한 대인지뢰가 원인이라고 공식 판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권대원 합참차장은 약 1년 전 국경 요새화 작업 중 매설된 것으로 보인다며, 부상 장병을 향한 사과와 정전협정을 위반해 매설한 지뢰의 즉각 철거를 촉구했는데요.
한국군은 5일 지뢰 제거에 나섰고 북한이 자진 제거하지 않으면 계속할 방침이며, 유엔사도 지난주 MDL 이남 북한 대인지뢰 1발을 확인해 정전협정 위반으로 판단했습니다.
한편, 한국군은 북한이 2024년 4월부터 국경 요새화를 추진해 올해 최대 7천 명을 투입해 지뢰·철책을 설치하며 약 50차례 MDL을 침범했다고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닛케이 / 10.4 한국서 '춤추는 로봇' 인기···피지컬 AI 활용
다음 소식입니다.
춤추는 휴머노이드부터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 로봇까지, 피지컬 AI가 한국인의 일상 속으로 빠르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은 한국에서 로봇과 AI를 엔터테인먼트와 서비스 산업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주목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시죠.
<닛케이 신문>은 갤럭시코퍼레이션이 8월 서울 강동구에 개장한 갤럭시 로봇파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군무와 반려로봇 조종 등 피지컬 AI 기반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벤처기업 XYZ가 운영하는 무인 카페 라운지엑스 24h는 바리스타 우승자의 드립 기술을 학습한 로봇 팔로 30초 내 음료를 제조하며 매장을 12곳으로 확장했는데요.
<닛케이 신문>은 이처럼 피지컬 AI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XYZ는 카페를 데이터 거점으로 삼아 연내 자율 가격 결정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향후 배송·청소 등 기업용 로봇 상용화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전망이라는 점도 덧붙였습니다.
3. 교도통신 / 10.4 AI로 더 정교해진 한국 보안 카메라망
다음 소식입니다.
한국의 촘촘한 보안 카메라망이 인공지능을 만나 한층 더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실종자를 빠르게 찾고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등 AI가 시민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관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외신도 이 소식에 주목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한국 당국이 보안 카메라 영상 활용도를 높이고자 AI 도입을 확대하며, 실종자를 신속히 찾고 폭력이나 길거리 쓰러짐 등을 자동 감지하는 시스템을 배치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AI는 일일이 확인해야 할 방대한 영상의 검토를 돕고 있으며, 보안 카메라를 안전 수단으로 대체로 긍정하는 대중 인식도 활용 확대에 힘을 보태는데요.
서울 영등포구 관제센터는 AI로 실종자를 찾고 요원이 인근 카메라로 동선을 추적하며, 최대 100대 카메라의 30분 영상을 동시 검색해 약 7~8분에 완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자체 카메라는 2020년 약 44만 대에서 2024년 65만 대로 크게 늘어난 가운데, 요원 1인당 평균 477대를 담당하고 있어 보다 효율적인 운영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4. Ghanaian Times / 10.5 한-가나 수교 50주년···협력 분야 확대
마지막 소식입니다.
한국과 가나가 수교 50주년을 맞아 농업과 교육을 넘어 AI와 제조업까지 협력 분야를 넓히고 있습니다.
가나 현지 언론은 양국이 원조 중심의 관계에서 교역과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가나이안 타임스>는 박경식 주가나 대사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수교 50주년 협력 성과로 내년부터 가나가 한국 벼 품종을 도입하고 한국 정부의 장학·연수 지원도 이어진다고 밝혔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양국 교역은 수교 후 38배 늘었고 마하마 대통령은 3월 방한해 협력 심화에 합의했으며 박 대사는 아프리카 전체와의 연대 심화를 희망하는데요.
박 대사는 목표가 단순 기술 도입이 아닌 인적 역량 구축이라며 코이카의 교육 출범과 함께 한국이 AI 생산성 공유를 준비했다고 표명했습니다.
한국은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가나의 천연자원 가공과 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며, 가나 역시 원조를 넘어 교역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