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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 대통령 "북극항로 또 하나의 생명길···부울경 연결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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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북극항로 또 하나의 생명길···부울경 연결해 지원"

등록일 : 2026.10.13 19:47

임보라 앵커>
우리 국적 컨테이너 선박이 첫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시범운항 환영식에 참석해 선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지난 8월 22일 부산항을 출항한 우리 국적 컨테이너선 팬스타 아크로호.
북극항로를 통해 영국과 네덜란드, 폴란드 등 유럽 항만 3곳을 거쳐 약 50일 만인 지난 11일 부산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 국적 선사가 컨테이너 선박으로 북극항로를 거쳐 유럽을 왕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극항로 시범운항 결과 수에즈 운하 항로와 비교해 운항 거리와 시간 모두 대폭 단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극항로 시범운항 환영식
(장소: 13일 오후, 부산광역시)

이재명 대통령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마친 팬스타 아크로호 귀항 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새롭게 열어낸 북극항로가 위기 때 기댈 수 있는 또 하나의 생명길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제사회의 신뢰 속에서 북극항로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주요 협력국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운항과 관련된 우려를 책임 있게 살펴볼 것입니다. 새로운 항로가 특정 국가의 독점적 이익으로 머물지 않고, 인류 공동의 번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북극항로의 본격적 활용을 위해 추가적인 경험과 데이터 축적이 필요하다고도 했습니다.
이를 위해 꾸준한 운항경험을 쌓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해운기업과 화주, 물류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북극항로 개척을 지역경제 발전과 연결하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부산의 항만, 물류와 해양 금융, 울산의 조선과 친환경 에너지, 경남의 조선기자재와 첨단 제조를 연결해 가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해운 기업들이 바닷길이 모이는 도시 부산에서 더 크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도 기업의 손을 꼭 잡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영상취재: 이정윤, 송기수 / 영상편집: 김예준)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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