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3ㆍ1절을 앞두고 최근 기승을 부리는 `국경일 오토바이 폭주족`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입니다.
단속은 28일 저녁부터 3월 1일 새벽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등 7대 도시와 수도권 일대에서 실시됩니다.
이같은 단속은 최근 수년간 3ㆍ1절이나 광복절 등 주요 국경일에 오토바이 폭주족이 집단으로 모여 난폭 운전을 하는 사례가 잦아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주요 도로 곳곳에 설치된 폐쇄회로TV 등을 이용해 폭주족의 집단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길목을 차단한 뒤 현장 검거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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