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용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역기능은 개인정보와 사생활 침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7일, 지난해 10월에서 11월까지 전국 인터넷 이용자 2천402명과 민간기업 천213곳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개인정보와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는 한 해 전의 44.4%에서 55.7%로 높아진 반면, 해킹이나 바이러스는 23.9%, 스팸메일은 8.2%가 줄었습니다.
특히 인터넷 이용자 가운데 18.9%가 개인정보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자의 관리소홀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이 45.7%로 종전 38.8%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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