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 벌써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준비할 것이 많은 주부님들 마음, 벌써부터 분주하실텐데요.
정부는 설을 앞두고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성수품을 평상시보다 배 이상 공급할 계획입니다.
김미정 기자>
설을 앞두고 과일과 쇠고기 등 성수품이 평소보다 배 이상 공급됩니다.
농림부는 박해상 농림부 차관 주재로 농협, 산림조합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산물 수급동향을 점검하는 등 수급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성수품 공급이 확대되는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정부는 이 기간 동안 12개의 중점관리품목을 지정해 공급을 늘리고 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쇠고기와 사과, 배, 밤, 대추 등은 평상시보다 배 이상 공급량을 늘리고 쌀은 30%,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15% 정도 공급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 기간에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특판과 염가판매도 진행됩니다.
농협, 산림조합 등 생산자 단체의 전국 천65개 매장과 직거래장터에서 과일, 축산물, 임산물을 평소 가격보다 5~50% 싸게 판매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설을 앞두고 제수와 선물 용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한 달 동안 특별 단속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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