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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부산항 인력 상용화, 성공적 시작
지난해 11월, 130년간 이어져오던 부산항의 노조 중심의 인력공급체제가 상용화 체제로 바뀌는 대변화가 있었습니다.

정해년 새해에 항만인력 상용화라는 역사적 서막이 오른 뒤 60여일, 부산항 현지를 문현구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우리나라 항만인력 공급의 새로운 역사가 펼쳐지고 있는 부산항.

새해를 맞아 이곳 부두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에게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과거엔 일감이 있을 때만 일을 하는 임시직 신분였지만 이젠 어엿한 정규직원입니다.

열심히 일할 수 있게 돼 좋아졌습니다는 요지 이같은 변화로 인해 신경써야 할 부분도 생겼습니다.

근로자들의 소속회사에서 내민 낯선 양식의 문서들을 작성하는 일이 다소 귀찮고 어색하기도 합니다.

또 새롭게 출발하는 체제이다 보니 아직은 노사간에 완결짓지 못한 문제도 있다고 상용화를 맞은 부두근로자들은 이야기합니다.

여러가지 해결해야 돼 문제가 있는데, 아직 정확한 내용은 잘 모르겠다는 요지 하지만 이런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금도 노사간의 대화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항 인력 상용화를 뒤따라 인천 등 다른 항만들도 속속 상용화 협의를 갖고 있기에 부산항의 선례를 잘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 노사 모두의 공통된 의집니다.

노사간에 서로 대화를 계속 해 나가며 부산항 발전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는 요지 이같은 노사간의 노력으로 인해 얻게 될 가장 큰 결실은 무엇보다 우리 항만의 경쟁력 상승이라는 것이 양측의 설명입니다.

이제 시작단계여서 아직은 풀어나가야 할 숙제도 많지만 부산항은 희망의 싹이 움트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수출 3천억 달러 시대에 우리 항만의 역할은 큽니다.

부두근로자들의 상용화 원년을 맞아 이곳 부산항을 시작으로 우리의 경쟁력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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