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자신감을 갖고 더 큰 희망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부동산 문제에 대해선 대책을 다시 보완하고 있다며 반드시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근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더 큰 희망을 만들어 나가자고 호소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신년사 / 1월 1일>
`우리 국민들은 지난날에도 여러 차례 난관과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나라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참으로 자랑스러운 국민입니다. 저는 우리 국민의 역량이라면 앞으로도 못해낼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을 갖고 더 큰 희망을 만들어 나갑시다.`
노 대통령은 양극화와 고용 없는 성장, 부동산, 교육문제가 민생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신년사 / 1월 1일>
`교육문제는 아직도 힘들고 불안할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빠르게 좋아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문제는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다시 대책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거듭 다짐 드립니다. 반드시 잡겠습니다. 그리고 잡힐 것입니다.`
환율문제에 대해선 정부가 걱정하고 대비하고 있다며 부동산과 금융의 위기요인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신년사 / 1월 1일>
`선진국을 따라잡고 앞지르기 위한 기술혁신, 인재양성, 시장개혁, 정부혁신 그리고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기위한 동반성장, 균형발전 전략도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열고 선진국을 향해 힘차게 전진합시다.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취재기자: 김현근>
<영상편집: 나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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