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4%대 중반의 경제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에 경제정책의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영일 기자>
무엇보다 올해 경제정책은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한 성장동력 확충에 힘을 실을 전망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환경 조성에 정책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권오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
“성장과 일자리 창출사이에 연결고리가 상당히 약화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보강을 위해 서비스업의 경쟁력강화가 핵심과제라 본다.”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유망업종에 대한 구체적 지원방안을 이달 중 발표해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기업의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완화 등 기업지원책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말 대선을 앞두고 선심성 경제정책이 나올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한 경제수장의 입장은 단호했습니다.
권오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
`선거의식하고 경기부양을 한다든지 또는 과도하게 경기부양을 염두에 둔 규제의 지나친 개편 등은 참여정부의 정책방향과는 맞지 않다.`
정부는 올해 경제 성장율을 4%대 중반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보다 성장률은 다소 낮아지겠지만 국민들의 체감경기는 오히려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취재기자: 박영일>
<영상편집: 채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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