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에서 여성 참여가 크게 늘어나 전체 서비스업 종사자 중 여성의 비율이 처음으로 남성을 넘어섰습니다.
또 서비스업의 규모가 갈수록 대형화하고 정보화도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영일 기자>
2005년 12월 현재 서비스업 종사자는 총 9백7만8천331명.
4년 전인 2001년에 비해 103만6천명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서비스업에선 여성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여성 종사자의 수가 처음으로 남성 종사자 수를 넘어섰습니다.
서비스업 남성 종사자가 446만명인 데 반해 여성종사자는 461만명으로 조사됐으며 이를 비율로 따져보면 전체 서비스업 종사자 중 남성이 49.1%를, 여성이 50.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업의 수도권 집중현상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지역에 전체 서비스 사업체의 45.2%가 모여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종사자 수 또한 전체 서비스업 종사자의 절반이 넘는 470만 천명이 이 세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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