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국가기념식 모아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중견기업 2015년까지 2배로 확대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중간급에 해당하는 중견기업을 정부가 집중적으로 육성합니다. 오는 2015년까지 중견기업의 숫자를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유진향 기자>

중견기업은 종업원수가 300명이 넘고 매출액이 400억원 이상인 기업으로 흔히 `산업의 허리`로 불립니다.

현재 우리나라 중견기업의 비중은 전체의 0.5%인 700개 선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선진국이 1% 이상인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 그치는 수준입니다.

이렇듯 낮은 중견기업의 비중은 산업구조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자원부는 2015년까지 중견기업 비중을 선진국 수준인 1%대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산자부는 정세균 장관 주재로 산업발전 심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견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인수합병을 촉진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인수합병으로 주식을 양도할 때 발생하는 양도소득 과세를 주식의 처분시까지 미뤄주는 과세특례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경쟁당국의 인수합병 심사요건을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됩니다.

또, 부품소재 중견기업의 국내 투자와 융자도 늘려 부품소재 전문 투자조합 결성을 확대하고 해외투자 유치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산자부는 이러한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중소.중견기업 정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입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