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와 아연 가격 급상승으로 인해 알루미늄 구성비율을 높인 새 10원짜리 동전이 18일부터 발행을 시작했습니다.
새 동전의 재질은 기존 구리황동에서 구리를 씌운 알루미늄으로 바뀌며 색상도 기존 황금빛에서 붉은빛을 띱니다.
새 동전의 지름은 22.86mm였던 기존 동전에 비해 4㎜ 이상 줄어든 18㎜입니다.
한국은행은 제조연도가 `2006`으로 표시돼 발행될 새 10원 동전의 수가 1억개를 웃돌기 때문에 희소성이 전혀 없다면서 발행 초기 인터넷 등을 통해 새 동전을 고가에 매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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