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토지 보상 규모는 올해와 비슷한 10조원 정도이며, 이 가운데 7조원이 현금으로 풀릴 것으로 추산됩니다.
또 올해 택지개발사업뿐 아니라 도로건설과 산업단지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토지 보상비는 사상 최대인 20조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대토 보상을 가능하게 한 토지보상법 개정안이 오는 20일 입법예고 되는데 이어 내년 2월 임시국회를 거쳐 3월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토지보상법 개정안은 택지개발과 산업단지개발, 도로건설 등으로 인해 땅이 수용될 경우 희망자에 한해 개발이 완료된 뒤, 땅으로 보상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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