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병한 전북 김제의 메추리 농장으로부터 반경 3㎞ 안에 있는 모든 가금류가 살처분됩니다.
농림부는 11일 열린 가축방역협의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12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의 집계에 따르면 현재 김제 발병 농장의 반경 500m 안에는 3개 농장에서 약 7만5천마리의 닭과 오리 등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으며, 500m~3㎞ 사이에는 대규모 농장이 없어 655마리가 전부입니다.
방역당국은 또 반경 3㎞안 `위험지역`에 이동통제 초소 18곳을 설치하고 역학조사팀을 보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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