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용 혈액이 많이 부족합니다.
수술이나 대형 출혈 환자의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우리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합니다.
이현주 기자>
최근 적혈구제제 재고량은 적정수준인 7일분에 크게 못 미치는 1.5일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또, 혈소판제제는 1.5일 미만으로 적정량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혈액이 부족해지자 수술이 지연되거나 환자가 헌혈자를 구해 와야 하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95개 의료기관 혈액원에게 자체 채혈을 강화하도록 요청했습니다.
또,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중앙응급의료센터와 보건복지부 콜센터와 비상연락체계를 운영 중입니다.
이와 함께 대한적십자사도 비상혈액공급체계를 가동하고 혈액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의 혈액부족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작은 참여가 생명을 살리는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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