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하락 등으로 일시적 경영난을 겪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상환이 최대 1년 6개월까지 유예됩니다.
정부는 27일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원·엔 환율 하락 등에 대응한 수출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원방안에 따르면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자금 대출 대상 기준이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 50%에서 20%로 낮아지고 지원기간도 연장됩니다.
또, 환율이 상승하더라도 환수금을 완전 면제해주는 신규 옵션형 환변동 보험상품이 도입되며 환 위험 관리를 잘한 중소기업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됩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