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27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중 베이징에서 남북한과 미국, 일본, 중국 등 5개국 6자회담 수석대표간 연쇄회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천 본부장이 6자회담 준비 차원에서 27일 중국을 방문해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과 회동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회담 재개까지 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각국간의 조율 과정을 현장에서 지원하고 우리 의견을 피력하자는 차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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