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핵문제를 평화적, 외교적으로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24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린 `2006한겨레 부산 국제심포지엄`에 보낸 축하메시지를 통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동아시아에서 평화와 공존의 토대를 갖추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분단과 전쟁을 겪으면서 평화의 소중함을 잘 아는 한국이 이러한 질서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 비핵화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아세안과 한·중·일 간의 협력 틀을 구체적으로 발전시키고 다양한 형태의 경제·사회적 통합 노력을 지속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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