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는 17대 국회 출범 이후 3년여를 묵혀온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오는 30일 합의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여야 복지위원들은 23일 오후 비공개회의를 열고 오는 29일까지 여야 4당 대표자가 연금법 개정 합의안을 도출해 오는 30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현재 우리당과 민주당, 민노당은 연금 개혁안 내용에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65세 이상 노인 전원에 기초연금 지급을 주장해온 한나라당과 합의에 이르기까지는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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