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선진 기업들의 R&D 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국가간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보통신부는 최근 2년새 외국 유명 IT기업의 연구소인 R&D 센터를 13곳이나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문현구 기자>
세계 굴지의 IT 기업들이 잇따라, 우리나라에 연구개발 센터를 세우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 인터넷망과 휴대전화 기술 등을 보유한 우리나라가 최첨단 기술을 보급하거나 연구하는데, 안성맞춤이기 때문입니다.
16일엔 세계 굴지의 휴대전화 제조 회사인 모토로라사가 한국에 R&D 센터를 설치했습니다.
정보통신부가 지난 2004년부터 외국 IT기업의 R&D연구센터 국내유치를 시작한 이후 13번째이며, 올들어서만도 3번째입니다.
이 회사의 R&D센터에서는 앞으로 3년간 190억원을 투자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우리나라 연구기관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정보통신부는 이같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2010년까지 유명 해외기업의 R&D센터 20여곳을 더 유치할 예정입니다.
세계적 IT 기업들의 R&D센터 유치는 최첨단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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