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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산자부, LNG 추가도입 카타르와 합의
날씨가 추워지면서 액화천연가스, LNG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 시장이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카타르의 LNG를 연간 210만톤씩 추가로 공급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유진향 기자>

세계 최대 LNG 생산국인 카타르의 LNG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산업자원부는 한국가스공사와 카타르의 라스가스사가 연간 210만 톤의 LNG를 20년 동안 추가로 도입하는 내용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카타르는 현재 국내 LNG 도입량의 27%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LNG공급선입니다.

산자부는 최근 발전용 LNG 수요가 급증하면서 발생한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카타르에 공급물량 확대를 제안한바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와 라스가스사는 구매 의향서 체결을 두나라 정부에 보고한 뒤 오는 21일 구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한편, 가스공사는 오만 정부와 LNG 공동 저장사업을 위한 합작투자회사 설립의정서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가스공사와 오만 정부는 내년말까지 오만 또는 제3국에 20만 킬로리터 규모의 저장설비 2기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카타르와 오만 두 나라와의 이번 협조로 우리나라의 LNG 공급 안정성이 한층 더 높아지게 됐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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