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끝낸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지금쯤 답을 맞춰 가면서 어느 정도나 점수를 받았는지 궁금해 하고 계실겁니다.
올해 수능 시험은 대체로 쉬웠다는 분석입니다.
이경미 기자>
수능시험문제를 출제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시험 1교시가 시작되자 출제 기본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출제 위원장인 안태인 교수는 ‘언어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내고 탐구영역은 쉽게 내서 전체 난이도를 작년과 비슷하게 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험의 난이도와 EBS 방송과의 연계도 작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입시 전문가들 역시 언어영역의 경우 작년보다는 다소 어려웠지만, 대체로 평이한 수준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수리영역의 경우 `가`형은 작년 수능보다 약간 어려웠지만, `나`형은 오히려 다소 쉬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외국어영역은 작년 수능은 물론 모의 수능보다도 쉬웠다는 반응입니다.
입시전문기관들은 수능이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됨에 따라 논술과 면접 전략을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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