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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미, 6자회담 재개 ‘사전 조율’
북한이 전격적으로 6자회담에 복귀하기로 함에 따라 실질적인 회담 진전을 위한 관련국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무부의 차관 2명을 포함한 미국 대표단이 6일 방한해 6자회담 재개에 앞서 의견 조율을 시도합니다.

기자>

한미 양국이 6자회담 재개의 사전조율을 위해 전략대화를 갖습니다.

6일 밤 방한하는 니컬러스 번스 미 국무부 차관은 먼저 유명환 외교부 제1차관과 북핵 문제 후속협의를 위한 대화를 갖고 반기문 장관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양국의 전략대화에선 북한의 6자회담 재개 합의를 이끌어낸 비공식 회담의 연장선상에서 북한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전망입니다.

또,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인 PSI를 담당하는 조지프 차관도 방한함에 따라 우리 정부의 PSI 참여 확대 문제에 대한 의견교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한미 양국은 이 번 만남에서 조율된 결과를 공동언론 발표문 형태로 정리해 공개할 방침입니다.

한편 한.미.일의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빠르면 이번 주말쯤 미국 워싱턴에서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대표단의 순방 결과를 바탕으로 3국의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을 찾은 반기문 외교 장관은 아베 총리를 면담하고 6자회담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양국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일본의 핵무장 발언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습니다.

반 장관은 이어 유엔 사무총장 선출 과정에서 일본의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북핵문제 해결에 정직한 중재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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