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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반기문 장관 `기쁘지만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출발! 국정투데이

반기문 장관 `기쁘지만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등록일 : 2006.10.04

반기문 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의 진일보는 한국 외교사의 큰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차 투표 결과에 대한 반기문 장관의 소감과 함께 유엔 사무총장 선출 과정과 향후 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유엔사무총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것은 올해 2월 14일.

그로부터 약 8개월이 10월 2일.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4차 예비투표에서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함에 따라 사실상 차기 사무총장 자리를 예약하며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반 장관은 이번 투표결과로 사무총장 당선이 가까워진 만큼 어깨가 무겁고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아울러 이런 좋은 결과를 얻기까지 국민과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며 감사의 뜻을 잊지 않았습니다.

반 장관은 지난 7월 24일 1차 예비투표를 시작으로 9월14일 2차, 9월 28일 3차 예비 투표까지 줄곧 1위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또한, 사실상 내정짓는 4차 투표에서도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성을 이끌어 냄에 따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9일 본투표 실시로 선출절차 2단계이 돌입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유엔 안보리가 이번 9일 본투표를 통해 단일후보로 반 장관을 추대하게 되면 총회 일정을 결정해 추인하는 절차만이 남은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