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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학력, OECD 평균보다 월등히 높아
우리 국민의 학력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OECD 가입국 가운데 학생 수가 가장 빠르게 줄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세에서 34세 청년 가운데 고등학교 이상 학력소지자는 전체의 97퍼센트로 세계 1위.

이들의 대학진학률은 31%로 세계 3위..

경제협력 개발기구 OECD가 회원국과 비회원국 34개 나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괍니다.

일본과 미국, 독일 등 선진국을 제치고 우리나라가 OECD 가입국 34개 나라 가운데 중등교육 이수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들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도노르웨이와 네덜란드의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유치원과 초, 중학생수가 10년 후에는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만 5세~14세의 학령인구수가 10년후인 2015년에는 2005년의 71%로 줄어 OECD국가중에 가장 높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OECD 평균은 현재의 94%이며 미국은 103%, 프랑스는 102%로 늘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나온 수치여서 우리나라의 저출산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공교육이 민간 부분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입학금과 수업료 등 학생이 학교에 내는 비용은 GDP 대비 2.9%로 OECD 평균인 0.7%보다 월등히 높은 것과 동시에 최고수준입니다.

그러나 정부부담은 4.6%로 OECD 평균인 5.2%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교육 양적인 부분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하지만 학생에 대한 교육비 지출액이나 교원 1인당 학생 수 등 질적인 측면은 아직 미흡한 실정입니다.

앞으로 교육의 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