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2일 오후 울산에서 개막됐습니다.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는 선수 2천5백명과 임원과 보호자 3천 3백여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양궁과 배드민턴,육상 등 19개 종목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룹니다.
한명숙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스스로 사회적 편견을 이겨내고장애인에 대한 높은 벽을 뛰어 넘은 선수들은 진정한 승자라고 격려했습니다.
또 정부는 장애인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하는 등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잘 살아 가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